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NC가 두 명의 외국인 투수로 남은 시즌을 치른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27일 "잔여 시즌을 아담 윌크 없이 소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담은 미국으로 출국하게 됐다. NC는 102경기(42승 4무 56패)를 소화해 26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아담과 면담한 결과 미국에서 재활훈련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해 귀국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올시즌 찰리 쉬렉, 에릭 해커와 함께 NC 외국인 투수 3인방을 형성한 아담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 하고 있다.
NC는 아담에게 큰 기대를 걸었지만 성적은 물론이고 외적인 부분에서도 팀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아담 윌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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