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프로농구 친선경기가 충청남도 당진에서 열린다.
창원 LG와 원주 동부는 오는 31일 오후 3시 충청남도 당진체육관에서 '2013 해나루 초청 프로농구 친선경기'를 실시한다.
프로농구 연고지가 없는 지역에서 농구저변확대를 위하여 두 개 구단이 공동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것은 사상 최초다. 프로스포츠를 직접 접하기 어려운 지방 소도시의 팬들을 위해 당진시와 창원 LG, 원주 동부가 함께 준비하는 행사다.
친선경기를 관람하러 오는 당진시민과 농구 팬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경기 중에는 치어리더 공연과 더불어 구단 사인볼과 LG생활건강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들을 이벤트와 함께 나눠준다. 경기 후에는 42인치 벽걸이 TV,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냉동고 등을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LG-동부 친선경기 포스터. 사진 = 창원 LG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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