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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배우 소지섭이 '주군의 태양'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상대배우 공효진을 잇는 '소블리' 탄생을 예고했다.
소지섭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에서 백화점 사장 주중원 역을 맡아 까칠한 남자부터 귀여운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소지섭은 극중 오만방자한 재벌남의 모습부터 태공실(공효진)에게 조금씩 빠져드는 모습, 공실과 강우(서인국)에 대한 질투, 미워할 수 없는 허술함, 무게를 잡고 있는 와중 살짝 보이는 미소, 감춰왔던 슬픈 상처로 괴로워하는 모습 등을 드러내고 있다.
또 그는 자신의 세계가 흔들리고 있다며 공실에게 가까이 오지 말라고 선을 긋는 까칠함을 보이지만, 공실과 강우의 데이트 무산 소식을 듣고 입가에 미소를 띄우는가 하면 망원경을 빌미로 공실과 로맨틱한 포즈를 연출, 공실의 상처를 보고 걱정하는 등 점점 공실에게 빠져드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그는 29일 방송에서는 "내가 대리석으로 만든 방공호 인줄 알아?"라고 말하며 태공실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대는 박력있는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차희주(한보름)로 인해 감춰왔던 두려움을 끄집어내며 첫사랑에 아파하는 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소지섭의 열연이 담긴 '주군의 태양'은 오는 9월 4일 밤 10시 방송된다.
['주군의 태양'에 출연중인 배우 소지섭.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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