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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1안타를 날렸다.
신시내티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484타수 134안타 타율 0.277가 됐다.
추신수는 0-0이던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서서 콜로라도 선발투수 호르헤 드라로사를 만났다. 초구를 공략해 좌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1-1이던 2회 2,3루 타점 찬스에선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를 타격해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2-1로 앞선 4회 2사 2루 상황에선 볼카운트 2B2S에서 유격수 땅볼을 쳤다. 3-6으로 뒤지던 6회 1사 2,3루 타점 찬스에선 초구를 공략해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연이어 타점 찬스를 놓쳤다.
추신수는 3-6으로 뒤지던 9회 무사 1루 상황에선 아담 오타비노와 만났다. 볼카운트 1B1S에서 2루타를 날렸다. 1루주자 크리스 헤이즈를 3루까지 보냈다. 추신수는 후속 브랜든 필립스의 2타점 중전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시즌 88번째 득점이었다.
신시내티는 콜로라도에 6-9로 패배했다. 신시내티는 75승 60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지켰다. 콜로라도는 63승 7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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