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강산 기자] LG 트윈스 정성훈이 시즌 8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정성훈은 1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5차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2번째 타석서 시즌 8호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0-2로 뒤진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2번째 타석에 나선 정성훈은 롯데 선발 쉐인 유먼의 4구 143km 직구를 통타, 좌측 담장을 총알같이 넘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높은 코스로 들어온 공을 놓치지 않고 잡아당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지난달 7일 NC전 이후 25일 만에 터진 홈런으로 비거리는 105m.
한편 LG는 정성훈의 홈런에도 4회초 현재 1-2로 뒤져 있다.
[시즌 8호 홈런을 터트린 정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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