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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이 북런던더비서 토트넘에 승리를 거뒀다.
아스날은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서 토트넘에 1-0으로 승리했다. 아스날은 지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라이벌 토트넘을 제압하고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스날은 2승1패(승점6점)를 기록하며 4위에 올라섰다.
전반 22분 아스날의 선제골이 터졌다. 로시츠키의 패스를 받은 월콧이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지루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갈랐다. 이후 양 팀은 한 치의 양보없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격렬한 몸 싸움이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토트넘의 카푸에가 큰 부상을 당해 교체되기도 했다. 토트넘은 후반 막판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문전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데포와 솔다도의 연속된 슈팅은 아스날 수비에 맞고 나왔다.
결국 경기는 지루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킨 아스날의 1-0 신승으로 마무리됐다.
[아스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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