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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4연승을 질주하며 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라섰다.
도르트문트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서 프랑크푸르트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4연승(승점12점)을 기록하며 단독 1위에 등극했다.
전반 10분 브와슈치코프스키의 패스를 받은 음키타리안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도르트문트에 리드를 선사했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5분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1의 상황이 계속되던 후반 11분 이번에도 음키타리안이 한 골을 추가하며 승부의 균형의 깨트렸다. 페널티박스 외각에서 음키타리안이 날린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양 팀은 몇 차례 더 공격과 수비를 주고받으며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도르트문트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도르트문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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