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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골프선수 박인비(KB금융그룹)가 약혼자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인비 선수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해 약혼자와의 첫 만남부터 약혼까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박 선수는 "공개 연애를 통해 긴 슬럼프에서 탈출 할 수 있었다"며 약혼자이자 코치인 프로골퍼 출신 남기협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다른 골프 선수들의 부모님들이 우리 부모님에게 좋은 남자를 소개 시켜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박 선수는 극심했던 슬럼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US 여자오픈'에서 어린 나이에 우승을 한 이후 4년간 57개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우승을 못했다"며 "골프를 포기 하려고 했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인비 선수의 솔직한 고백이 담긴 '힐링캠프'는 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골프선수 박인비.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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