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정준영(24)과 배우 정유미(29)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의 유력한 새 커플 물망에 올랐다.
2일 오전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준영과 정유미는 '우결4' 새 커플 후보에 올라 최근 제작진과 만남을 가졌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모두 "미팅을 가진 건 사실이나 출연이 확정된 건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단, 두 사람이 새 가상부부로 인연을 맺게 될지 여부는 현재 미정이다. '우결4'가 두 쌍의 가상부부를 찾고 있어 아직 두 출연자가 더 섭외될 예정이기 때문에 다른 출연자와 가상부부가 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최근 제작진이 교체된 '우결4'는 분위기 쇄신차 출연진도 변화를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 출연진 중 가수 조정치, 정인 커플과 보컬그룹 2AM 멤버 정진운, 배우 고준희 커플이 하차하기로 했다.
남은 가상부부는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으로 제작진은 하차한 두 쌍의 가상부부 뒤를 이을 커플을 물색 중이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 출신의 가수인 정준영은 최근까지 MBC FM4U '정준영의 친한친구' DJ로 활약했으며, 프로그램 폐지와 함께 라디오 DJ직에서 물러났다. 특히 정준영은 지난 1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노향기 역으로 인지도를 높인 정유미는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홍세나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 받았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에 고영채 역으로 출연 중이다.
[가수 정준영(왼쪽), 배우 정유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