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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풋살 선수권 대회'에 160여 명의 아이돌 스타가 출연한다.
MBC에 따르면 3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추석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풋살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미쓰에이, 슈퍼주니어M, 2AM, 엠블랙, 비스트, 인피니트, 시크릿, 제국의아이들, 레인보우, 유키스, B1A4, 틴탑, EXO, 걸스데이, 에이핑크, BTOB, VIXX, 헬로비너스, 크레용팝, 노지훈, 손진영, 김경진 등 아이돌 스타 160여명이 참가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풋살 선수권 대회'는 방송인 전현무, 김제동, 가수 데프콘, 비스트의 이기광, 윤여춘 육상해설위원, 윤혜영 양궁해설위원, 이상윤 풋살해설위원 등이 진행을 맡았다.
특히 올해는 육상, 양궁 경기와 함께 풋살(미니축구) 경기가 새롭게 신설돼 남자 아이돌 스타들의 숨겨진 축구 실력을 볼 수 있다. 축구선수 출신인 비스트의 윤두준과 제국의아이들의 김동준 외에도 2AM의 임슬옹과 정진운, 빅스의 레오, 노지훈과 구자명, EXO의 루한과 시우민, 인피니트의 이성열과 호야 등이 선수로 출전한다.
또한 드라마, 영화 등에서 활약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던 미쓰에이의 수지, 제국의아이들의 박형식, 에이핑크의 정은지, 인피니트의 호야, 엘 등이 오랜만에 아이돌 스타로서 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풋살 선수권 대회'는 늘 예상을 뒤엎는 결과로 새로운 체육돌 탄생을 예고하는 만큼 최근 떠오르고 있는 신예 빅스타, 크레용팝, 레이디스 코드, 파이브돌스 등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풋살 선수권 대회'는 9월 추석 연휴 중 방송된다.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 걸그룹 크레용팝, 가수 겸 배우 손진영, 아이돌그룹 EXO(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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