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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카라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클로 왁스홀에서 열린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Full Bloom)'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카라가 무대 위에서 선보인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는 팝 장르로 구분할 수 있는 곡으로 록 사운드가 노래에 섞여 강렬함을 부각시켰다. 이별한 여성의 솔직한 속마음을 '나 방금 이별했단 말이야', '난 지금 이렇게 아픈데 니들은 뭐가 좋아' 등의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또 주로 검정색 재킷 의상을 입고 등장한 카라 멤버들은 최근 여러 걸그룹들이 노출 콘셉트로 어필하는 것과 달리, 이날 멤버 전원 검정색 바지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노출을 최대한 자제한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안무 역시 최근 걸그룹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선정적인 부분이 적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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