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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한 펠라이니(벨기에)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맨유는 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펠라이니 영입을 발표했다. 에버튼 출신 펠라이니는 2750만파운드(약 470억원)의 금액으로 맨유로 이적했다. 펠라이니는 "맨유에 입단해 기쁘다. 모예스 감독을 오랫동안 알아왔고 그의 방식을 존중한다"며 "맨유 선수가 되는 것은 모든 선수들의 꿈이다. 팀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모예스 감독은 펠라이니 영입에 대해 "펠라이니와 5년 동안 함께했고 그가 맨유로 이적하는 것을 결정해 기쁘다. 훌륭한 능력과 강점을 가진 선수다. 팀에 차별성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펠라이니는 지난 2008-09시즌 동안 에버튼서 6시즌 동안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서만 141경기에 출전해 25골을 터뜨렸다. 펠라이니는 지난시즌 에버튼을 이끌었던 모예스 감독과 맨유에서 재회하게 됐다.
한편 맨유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1승1무1패의 성적으로 7위에 머무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올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선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독일) 등과 조별리그서 맞대결을 치른다.
[사진 = 맨유 홈페이지 화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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