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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주상욱이 카리스마 있는 역할과 달리 장난기 가득한 촬영 뒷모습을 공개했다.
주상욱은 3일 오전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칼있으마"라는 글과 함께 모형 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주상욱은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김도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주상욱은 손바닥 만한 모형 칼을 들고 스태프 뒤에서 장난을 치고 있는 익살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마치 영화 '사탄의 인형' 주인공 처키를 연상시키듯 장난기 많고 코믹한 주상욱에게서 극 중 카리스마 김도한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을 정도.
평소 '굿 닥터'에서 차가운 메스를 들고 진중하게 수술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던 때와 달리 주상욱은 이날 촬영 쉬는 시간 모형 칼을 들고 귀엽게 장난을 치며 그 만의 숨겨졌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이날 현장에서 모형 칼을 든 주상욱은 "김도한 칼 있으마~"라는 멘트로 촬영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카리스마 있는 주상욱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굿 닥터'는 3일 밤 10시 방송된다.
[장난기 가득한 주상욱. 사진 =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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