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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민정과 신소율, 가수 탁재훈, 개그맨 안상태 등 유명 연예인들이 생일 모금운동으로 기적을 일궈냈다.
김민정과 신소율, 탁재훈, 안상태 등은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지인과 팬들에게 생일선물을 받는 대신 입양대상 아기들을 위해 기부하달라고 요청,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의 파급력은 대단했다.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기부에 동참해 순신간에 총 500만원이 넘는 금액이 모인 것.
기부금은 2일 생일 모금 소셜벤처 비카인드를 통해 대한사회복지회로 전달됐다. 김민정, 신소율 등 연예인들을 통해 30여명의 아기가 앞으로 3~4달 동안 건강하게 자라는 데 필요한 분유와 기저귀가 마련되는 기적이 만들어진 것이다.
한편 연예인 외에도 생일 모금을 진행한 사람들 중에는 강기갑 전 국회의원, 미키김 한국인 최초 구글본사 상무,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 등 여러 유명인사가 포함됐다.
[입양 대기 아기들을 위해 모금을 한 배우 김민정(왼쪽)과 신소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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