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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준금이 KOEN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3일 KOEN은 이같이 밝히며 "박준금은 매 작품마다 독특한 캐릭터로 자신만의 매력을 살려 감칠맛 나는 연기로 사랑 받아 왔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박준금의 이미지를 더욱 성장시키면서 다양한 캐릭터들 선보일 수 있도록 전격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준금은 "시트콤이든 드라마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것이 KOEN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다. 신인부터 유명 스타까지 소속 배우를 위한 철저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KOEN인 만큼 기대치가 높다. 다양한 작품에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배우 현빈의 어머니 역으로 유명세를 떨친 박준금은 1982년 KBS 드라마 '순애'로 데뷔해 '그대, 웃어요', '오작교 형제들', '옥탑방 왕세자', '백년의 유산'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세경(고나은)의 어머니로 활약 중이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가제)에선 정지숙 역을 맡아 상위 1%의 숨막히는 생활을 그려낼 예정이다.
[배우 박준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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