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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굿 닥터'는 시청률 18.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17.4%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굿 닥터'는 지난달 21일 자체 최고 시청률 19.0%를 기록한 이후 시청률이 하락하며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2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시청률이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시 시청률이 상승하며 20% 돌파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시온(주원)이 차윤서(문채원)에게 점점 더 빠져드는 모습과 함께 김도한(주상욱)이 박시온을 점차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황금의 제국'은 10.6%를, MBC '불의 여신 정이'는 9.1%를 각각 기록했다.
[시청률이 상승한 '굿 닥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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