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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가 개봉 첫 날 4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뫼비우스'는 개봉날인 5일 하루동안 495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뫼비우스'는 욕망을 거세당한 가족의 치열한 몸부림을 담은 작품으로 조재현, 서영주, 이은우 등이 출연했다.
당초 '뫼비우스'는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고 자진 삭제를 감행, 세 번째 심의 끝에 청소년관람불가로 개봉하게 됐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스파이'가 자치했다. 스파이는 이날 13만 3148명을 동원,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엘리시움' '숨바꼭질' '나우 유씨 미' '바람이 분다' '설국열차'가 그 뒤를 이었다.
[논란 속 개봉된 '뫼비우스'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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