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조동혁이 소방관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조동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 속 조동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조동혁이 소방 훈련을 받던 중 촬영된 것으로, 소방대원으로 변신한 조동혁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조동혁은 긴 시간의 훈련에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가도 이내 열의가 가득 담긴 눈빛을 발산해 정의감 넘치는 소방대원의 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조동혁은 지난 4일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심장이 뛴다' 기자간담회에서 "소방대원들이 정말 고생하시는구나 하는 걸 느꼈다. 정말 힘들게 생명을 구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며 소방관의 열악한 환경과 그들의 노고에 안타까운 마음과 존경을 표했다.
또 그는 "'심장이 뛴다'의 진짜 목적은 국민들에게 소방관의 일과 여러 위험을 알리는 것"이라며 "이런 진정성을 시청자들이 이해해 주신다면 분명히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조동혁이 출연하는 '심장이 뛴다'는 연예인들이 부산 해운대 소방 안전센터에서 5박 6일간 합숙생활을 하며 소방대원들의 삶을 체험, 생명의 숭고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조동혁, 이원종, 박기웅, 전혜빈, 최우식, 개그맨 장동혁 등이 출연하며 6일과 13일 밤 11시 20분, 2회에 걸쳐 방송된다.
['심장이 뛴다'를 통해 소방관으로 변신한 배우 조동혁. 사진출처 = 나무엑터스 페이스북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