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월드스타 싸이가 CJ E&M 계열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의 모델로 낙점됐다.
이번 싸이 브랜드 캠페인을 주도한 이덕재 tvN 콘텐츠 기획담당은 “올해로 개국 7주년을 맞은 tvN이 채널 브랜드 모델로 싸이를 낙점,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간 ‘강남 스타일’, ‘젠틀맨’ 등 시대를 앞서가는 파격적인 음악으로 전 세계를 열광케 한 싸이가 젊고 경쾌하며 파격적인 콘텐츠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tvN의 이미지와 쏙 빼 닮아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광고 촬영은 지난 여름 ‘젠틀맨’으로 해외 활동중인 싸이의 스케줄을 고려해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낼 만큼 적극적이었던 싸이 덕에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순조롭게 촬영을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공개된 광고 이미지 사진 속 싸이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말춤 아닌가'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백마를 타고 해변을 달리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비장한 표정으로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며 No.1 채널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그 동안 오로지 시청자 여러분께 새롭고 파격적인 재미와 감동을 드리겠다는 신념 하나로 쉼 없이 달려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채널이 되기 위해 창의적인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창조경제의 근간이 될 크리에이티브 콘텐츠의 기획, 제작, 방송으로 대한민국 콘텐츠 문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싸이의 tvN 브랜드 광고는 오는 7일 첫 선을 보인다.
[tvN 채널 모델에 발탁된 싸이. 사진 = tvN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