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후반기 들어 자취를 감춘 두산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는 과연 언제 돌아올 수 있을까.
김진욱 두산 감독은 6일 잠실구장에서 KIA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났고 니퍼트의 복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 감독은 "니퍼트는 다음주 초에 불펜 피칭을 실시할 것"이라면서 "불펜 피칭에서 회복이 됐다고 판단되면 일정이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르면 오는 14, 15일에 열리는 사직 롯데전이 복귀일이 될 수 있다.
곧 퓨처스리그 일정이 마감됨에 따라 니퍼트는 2군 대신 1군 무대에서 실전 감각을 회복할 수도 있다. 김 감독은 "니퍼트가 선발로 짧게 던질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선 계투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니퍼트의 공백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니퍼트 없이 계속 어렵게 가고 있다. 잘 해주고 있는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전하기도 했다.
두산은 전날 KIA전을 6-2로 승리하고 선두 LG와의 격차를 1.5경기차로 줄였다. 1위 욕심도 낼 수 있는 상황. 김 감독은 "어느 감독한테 물어봐도 대답은 똑같을 것이다. 속으로 안 그런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라고 말하면서도 "현실적으로는 제대로 전력이 갖춰진 상황이 아니고 앞으로도 대비를 해야 한다. 지금은 하나 하나 맞춰서 가고 있다"며 욕심을 낼 상황은 아님을 말했다.
[사진 = 니퍼트]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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