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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팀의 리더 배우 이순재가 대만 여행길에 합류했다
6일 오후 방송된 '꽃보다 할배'에서는 꿈에 그리던 써니와 대만 여행을 진행하는 H4와 이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드라마 촬영 일정 때문에 뒤늦게 대만행 비행기에 올랐다. 대만에 도착한 그에게 제작진은 어김없이 숙소까지 "혼자의 힘으로 찾아가라"며 주소가 적힌 종이 한 장을 내밀었다.
앞서 도착한 일행은 배우 신구의 주도로 대만 현지인들에게 길을 물으며 무사히 숙소에 도착했지만, 자존심이 강한 이순재는 오로지 스스로의 힘으로 숙소를 찾아 헤맸다.
결국 복잡한 대만의 지하철 체계의 벽을 이겨내고 이순재는 그를 기다리던 신구, 배우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 그리고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와 재회했다.
일행을 만난 이순재는 특히 대만 여행에 새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써니와 인사를 나눴다. 이순재는 "써니는 어디 소속인가?"라고 물었고, 써니는 "소녀시대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순재는 "아, 이수만이 돈은 잘 주나?"라며 연예계 원로의 여유를 보여 일행을 폭소케했다.
[배우 이순재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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