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아이티전에 최전방에 위치하며 대표팀 공격을 이끌었다.
한국은 6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아이티와의 평가전서 4-1 대승을 거뒀다. 구자철은 이날 경기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해 최전방에 배치됐다. 구자철은 후반 3분 이청용(볼튼)이 얻은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경기를 마친 후 "선수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승리를 거둬 기쁘다"며 "마지막 경기까지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티전에서 최전방에 출격해 공격수의 임무를 소화한 구자철은 "특별한 것은 없었다"면서도 "선수들이 플레이를 잘 맞춰줘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이에 대해 구자철은 "선수들은 오늘 경기처럼 크로아티아전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어진 시간 동안 감독님이 어떻게 해야할지 말해주셨다. 크로아티아전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구자철.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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