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완패였지만 소득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LG 트윈스 김기태 감독은 8일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 패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LG는 경기 내내 삼성에 뒤지며 2-7로 패했다. 9회말을 제외하면 상대 선발 배영수와 장원삼에 완전히 눌린 완패였다.
하지만 김기태 감독은 "어제는 졌지만 선수들이 포스트시즌 같은 분위기와 선수 기용을 하는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을 것이다. 경기를 하면서 보니 우리 선수들이 많이 컸다는 것이 느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에 2점을 낸 것도 좋은 점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LG는 0-7로 뒤지던 9회말 2점을 뽑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LG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 작은 변화를 줬다. LG는 내야수 최영진을 퓨처스리그로 내려보내는 대신 포수 최경철을 불러들였다. 최경철은 지난 6월 10일 말소된 이후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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