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SK가 3연승을 달렸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크리스 세든의 호투와 장단 14안타로 10점을 뽑은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10-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3연승, NC전 3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선발 세든의 완벽한 투구와 포수 정상호를 칭찬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세든은 6⅓이닝 3피안타 8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12승째를 거뒀다.
이어 이 감독은 "중심타자들의 응집력이 돋보이는 경기였다"고 덧붙인 뒤 "다음 주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기분 좋게 한 주를 마무리한 SK는 10일부터 군산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주초 2연전을 펼친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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