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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극복한 이지선의 사연에 배우 성유리가 눈물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는 13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 이후 40번이 넘는 대수술을 겪은 이지선이 참여했다.
이지선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련을 이겨내고 현재 UCLA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전공하고 있다.
과정에서 그녀의 사연이 담긴 책 '지선아 사랑해'는 30만부가 넘게 판매됐고, 이후 이지선은 '희망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지선은 "'힐링캠프'에 출연하기를 기다려왔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바꾸고 싶어 용기를 냈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녹화 중 MC 성유리는 그녀가 말하는 감동실화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지선의 사연이 공개될 '힐링캠프'는 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배우 성유리(위)와 '희망 전도사' 이지선.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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