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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시즌 선덜랜드에서의 활약을 앞둔 기성용이 자신감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8일(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에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덜랜드에서의 활약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기성용은 "선덜랜드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선덜랜드에 대해 좋은 이야기들을 들었고 그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디 카니오 감독에 대한 신뢰감도 나타냈다. 기성용은 "디 카니오 감독이 나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했던 인터뷰를 알고 있고 그점은 나에게 자신감을 가져다 준다"며 "나는 볼을 지키고 공격수들에게 패스를 해주는 것이 장점"이라는 의욕을 보였다. 또한 "나는 때때로 공격에 가담한다. 나는 수비에서부터 공격까지 활약할 수 있다. 두가지 모두 할 수 있고 자신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어렸을때 디 카니오 감독이 플레이하는 것을 봤다. 선덜랜드서 그가 감독으로 함께하는 것이 기대된다"는 소감도 나타냈다.
올시즌 스완지시티서 선덜랜드로 임대이적한 기성용은 오는 14일 열리는 아스날전을 통해 선덜랜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기성용. 사진 = 선덜랜드 트위터]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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