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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클라라가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의 MC 자리를 결국 고사했다.
클라라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마이데일리에 "클라라가 '세바퀴' MC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재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의 크루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클라라는 이날 오후 5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 상황에서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부담 드리는 것도 매너가 아니고, 함께 해준 SNL 식구들도 계속 보고 싶고 해서 그냥 하던거나 열심히 하려고요"라는 메시지로 '세바퀴' 출연을 하지 않게 됐음을 알렸다.
최근 '세바퀴'에는 오랜 시간 동안 MC를 맡았던 방송인 박명수가 하차하며 쇄신의 바람이 불었다. 클라라는 박명수의 유력한 후임으로 물망에 올랐지만,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SNL코리아'에서 크루로 활동 중이었던 터라, 결국 '세바퀴' MC를 포기하게 됐다.
['세바퀴' MC 자리를 고사한 방송인 클라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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