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의 정성어린 손편지에 큰 감동을 받은 조용필이 아이들을 자신의 콘서트에 초대했다.
조용필의 음반 유통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조용필은 지난 6월 2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바운스(Bounce)'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상을 보게 됐다. 이는 경기도 용인시 성복초등학교 4학년 5반 학생들과 오용훈 선생님의 작품으로 '바운스' 가사 내용에 맞게 창의적이고 귀엽게 그려진 그림이 담겨 마치 리릭 비디오(lyric video)를 연상시킨다.
학교 수업시간에 그린 그림들로 만든 이 영상을 본 조용필은 자신의 노래에 맞춰 영상을 만든 아이들의 마음에 고마움을 느껴 반 아이들에게 19집 머천다이즈 티셔츠를 보냈고, 이후 25명의 아이들은 다시 정성어린 손편지로 조용필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큰 감명을 받은 조용필은 오는 28일 수원에서 개최되는 자신의 단독 콘서트에 아이들을 초대하기로 했다. 세대를 뛰어넘는 이들의 특별한 인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훈훈하다", "마음 따뜻한 팬심이다", "조용필 오빠 멋져", "내 심장도 바운스 바운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용필은 최근 '2013 조용필&위대한탄생 투어콘서트 HELLO' 순천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울산, 수원, 일산, 광주, 창원 등에서 투어를 이어나간다. 또 15년만에 '헬로' 일본음반을 발매하고, 도쿄 국제 포럼홀에서 공연을 확정하며 한국을 넘어 일본의 팬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조용필은 11일 새 뮤직비디오 '설렘'도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조용필의 '헬로' 뮤직비디오를 만든 감독 룸펜스(Lumpens)가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화 '아기와 나'와 매일유업, 에버랜드 등 각종 광고에 나왔던 아역모델 문메이슨과 '리틀 이민정' 알레이나 일마즈가 동화같은 배경에 깜찍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용인시 성복고등학교 4학년 5반 아이들에게 손편지(아래)를 받은 조용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유니버설 뮤직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