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디펜딩챔피언 서울이 올시즌 K리그 클래식 선두에 올라있는 포항과의 맞대결서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8라운드서 포항에 2-0으로 이겼다. 몰리나는 이날 경기서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14승8무6패(승점 50점)를 기록해 선두 포항을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또한 서울은 지난 2006년 8월 이후 포항전 홈경기 11경기 연속 무패도 이어갔다.포항은 서울에 패했지만 15승7무6패(승점 52점)의 성적으로 K리그 클래식 선두를 유지했다.
서울은 데얀과 몰리나가 공격수로 나섰고 윤일록과 고요한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하대성과 고명진은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아디 김주영 김진규 차두리가 맡았다. 골문은 김용대가 지켰다.
포항은 박성호가 공격수로 나섰고 고무열 김승대 노병준이 공격을 이끌었다. 김태수와 황지수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박희철 김광석 김원일 신광훈이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신화용이 출전했다.
양팀은 공방전을 펼친 가운데 포항이 전반 19분 박성호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포항은 신광훈과 황지수의 잇단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서울은 전반 33분 데얀의 왼발 슈팅으로 포항에 맞섰지만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서울은 후반 2분 페널티지역서 몰리나와 윤일록이 잇달아 때린 슈팅이 포항 수비에 막혀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포항은 후반 4분 속공 상황서 노병준이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겼다.
서울은 후반 23분 몰리나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데얀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고요한이 골문 앞으로 올린 땅볼 크로스를 몰리나가 왼발로 밀어 넣으며 포항 골문을 갈랐다.
포항은 후반 24분 노병준 대신 조찬호를 투입해 공격 변화를 노렸다. 서울은 후반 27분 데얀이 몰리나의 침투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때린 슈팅이 수비에 막혔다. 이후 후반 34분에는 차두리의 크로스에 이은 데얀의 헤딩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서울은 후반 35분 윤일록을 빼고 에스쿠데로를 투입했다. 포항은 김승대 대진 김은중을 출전시켜 승부수를 띄웠다.
서울은 후반 43분 고명진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고명진은 데얀과의 2대1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후 정확한 왼발 대각선 슈팅을 포항 골문을 갈랐고 서울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포항전 선제골을 터뜨린 몰리나.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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