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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홍석천의 라면요리 '홍구리'가 '야간매점' 51호 메뉴로 등극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 투게더3'는 배우 이정섭, 개그맨 문천식, 정태호, 방송인 홍석천, 가수 존박이 출연해 '살림하는 남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홍석천은 라면에 우유, 치즈를 1:1 비율로 첨가하고 청양고추로 느끼함을 잡은 '홍구리'를 선보였다.
'음식은 제대로 먹어야 한다'며 방송 내내 깐깐하게 굴었던 이정섭은 '홍구리'를 시식한 후 "괜찮네"라며 "괜찮은데 라면을 한 번 삶았다가 하면 부드럽겠다. 술 한잔 먹고 들어왔을 때 이거 먹으면 풀리겠다"고 호평했다.
이어 MC 박미선은 "치즈를 넣어 먹는 이 라면을 되게 좋아한다. 제가 몰랐던 건 청양고추다"고 칭찬했다.
게스트들의 호평 속에 홍석천의 '홍구리'는 만장일치로 표를 얻으며 '야간매점' 51호 메뉴로 등극했다.
['야간매점' 51호 메뉴로 등극한 홍석천의 '홍구리'. 사진 = KBS 2TV '해피 투게더3'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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