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30세 연하 여기자와 열애에 "할리우드급"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백윤식(66)이 30세 연하의 지상파 방송사 K모 기자(36)와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이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백윤식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3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백윤식 씨가 열애 중이다. 상대는 지상파 방송사 기자로 30세 연하다. 지난해 6월부터 만났고 서로 나이가 있는 만큼 진지하게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백윤식 씨가 워낙 젊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거리낌없이 만나는 것 같다. 아들인 백도빈 씨도 열애 사실을 알고 있고 사생활이기 때문에 존중해주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부분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멋지다. 부럽다" "할리우드 배우 못지 않은 카리스마와 연기력에 반한 것인가" "중후한 매력에 반했을 것 같다" "행복하세요" "서로 좋아서 만난다는데 축하해줍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했다.

또 몇몇 네티즌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무슨 영화 스토리인 줄 알았다" "30세 차이라니 대박이다" "우리나라도 이제 할리우드가 돼 가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한편 백윤식은 1970년 KBS 9기 탤런트 공채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타짜', '범죄의 재구성', '싸움의 기술', '돈의 맛'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배우 송강호, 이정재 등과 영화 '관상'에 출연했다.

[30세 연하 지상파 방송사 기자와 열애 중인 배우 백윤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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