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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두 커플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 합류했다.
최근 진행된 '우결' 녹화에서는 가상부부 생활을 시작하는 두 커플 피아니스트 윤한과 배우 이소연, 가수 정준영과 배우 정유미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날 첫 만남에 앞서 윤한은 "아내를 처음 만난다는 생각에 한 숨도 못자고 왔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소연 역시 "남편이 누굴까 하는 생각 때문에 드라마 촬영 중 계속 NG를 내서 촬영이 늦게 끝났다"고 고백했다.
윤한과 이소연은 처음 만나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편안하고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반면, 정준영과 정유미의 첫 만남은 모든 것이 독특했다. 정준영은 시작부터 예측할 수 없는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고, 정유미는 사랑스러우면서도 파이팅 넘치는 매력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4차원 매력 덕분에 나이 공개부터 호칭 정리까지 그 어떤 대화도 평범한 것이 없었다.
정준영과 정유미는 첫 만남부터 치열한 기싸움을 펼쳐 순탄치 않을 결혼 생활을 예고했다.
새 커플의 첫 만남이 공개될 '우결'은 14일 오후 5시 5분에 방송된다.
[가수 정준영과 배우 정유미, 피아니스트 윤한과 배우 이소연(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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