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양 오리온스는 16일 최성 고양시장의 2013-2014 시즌권 1호 구매를 시작으로 16일부터 홈페이지 및 인터넷을 통해 시즌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최성 시장은 지난 시즌, 홈 경기 대부분 경기장을 찾아 열심히 응원한 열성 팬. 고양 오리온스에서 시즌권 판매 소식을 듣고 자비로 32만 4000원인 R석 1매를 구매, 1호 구입의 주인공이 됐다. 최 시장은 “지난 시즌은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놀라운 집념으로 팬들에게 스포츠의 재미와 박진감 넘치는 승부의 세계를 선물했다”면서 “꽃보다 아름다운 고양시민들과 함께 올 시즌도 열심히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규리그 모든 홈 경기(27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시즌권은 1층 일반석과 테이블석 총 6가지 상품으로, 최저 32만4000원부터 최고 216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서비스로 구성됐다. 정상가 대비 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오리온스는 시즌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레플리카 유니폼, 사인볼, 다이어리, 캘린더 등 기념품 외에도, 생일에 좋아하는 선수의 친필 생일축하 카드, 시즌 중 시즌티켓회원 행사, 전용출입구 이용, 코트사이드 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즌권 구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사항은 구단 홈페이지(www.orions.co.kr) 및 OK티켓 홈페이지(www.okticket.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 고양시장. 사진 = 고양 오리온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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