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김병욱 감독 제안에 '감자별' 카메오 출연 '의리'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윤계상이 '하이킥' 사단과의 의리를 지키며 진정한 ‘의리남’임을 입증했다.

케이블채널 tvN은 윤계상이 의 새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감독 김병욱 극본 이영철)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에서 엉뚱한 한의사 ‘윤계상’ 역으로 열연했던 윤계상은 당시 함께 작업한 김병욱 감독의 제안에 카메오 출연을 결심했다. 이를 통해 또 한번 김병욱 감독의 시트콤에서 윤계상을 만날 수 있게 된 것.

윤계상이 출연을 결정한 '감자별'은 '하이킥' 시리즈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제작하는 작품으로,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일일시트콤이다. 23일 밤 9시 15분 첫 방송된다.

한편,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의 촬영을 마친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의 막바지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병욱 감독과의 의리를 지킨 윤계상. 사진 = tvN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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