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1위를 지켰다.
LG는 14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시즌 14차전서 1-0 한 점 차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전적 68승 46패가 된 LG는 지난 7월 9일 이후 NC전 6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 자리까지 굳게 지켰다. 이날 한화 이글스에 패한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승차는 2.5경기,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는 9에서 7로 줄었다.
래다메스 리즈(LG)와 이성민(NC)이 맞대결을 벌인 가운데 LG가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올렸다. 4회말 정성훈과 이병규(9번)의 연속 안타, 이병규(7번)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기회에서 김용의의 6-4-3 병살타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선취점에 성공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이날 경기의 결승점이었다.
NC는 이후 찾아온 2차례 기회를 모두 득점과 연결하지 못했다. 5회초 조영훈의 2루타와 지석훈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3루 기회에서 김태군이 병살타로 물러났고, 8회초 2사 만루 마지막 기회에서는 이호준이 투수 앞 땅볼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LG 선발 리즈는 7⅔이닝 동안 101구를 던지며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0승(11패) 달성에 성공했다. 8회 2사 1, 2루 위기에서 등판한 마무리 봉중근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5세이브째를 챙겼다.
NC 선발 이성민은 데뷔 최다 7이닝 동안 6피안타 4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리즈에 밀리지 않는 호투를 선보였으나 아쉽게 패전투수가 됐다. NC 타선은 조영훈이 홀로 멀티히트로 분전한 가운데 LG 마운드에 단 3안타만 기록하는 빈타에 시달렸다.
[시즌 10승을 따낸 LG 래다메스 리즈.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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