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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클라라의 추락, 단순히 ‘거짓말’ 때문일까 [전형진의 역발상]

시간2013-09-16 07:16:01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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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클라라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레깅스 시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지 약 4개월 만에 일이다.

시작은 클라라가 게스트로 출연한 KBS 2TV ‘해피투게더3’였다. 이날 방송에서 클라라는 소시지 파스타를 자신이 개발한 메뉴인양 ‘야간매점’에 소개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네티즌들로 인해 소시지 파스타의 레시피가 타 방송에서 소개된 적 있는 것임이 드러났고 도용 논란이 일어났다.

클라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전적으로 제 욕심으로 기인한 저의 잘못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잘못을 시인했다. 그러나 클라라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계속됐다. 네티즌들은 이번엔 클라라가 한 방송에서 치킨과 맥주를 싫어한다고 했다가 다른 방송에서 좋아한다고 번복한 것이나 연예인을 사귀어본 적이 없다고 말한 후 연예인 남자친구가 자신을 스토킹했던 사연을 말한 거짓말을 지적하고 나섰다. 논란은 가속화됐고 클라라는 자신의 이름인 클라라와 거짓말의 은어인 구라라는 말을 조합한 ‘구라라’라는 별명까지 붙으며 한 순간에 추락했다.

그렇다면 이 같은 클라라의 추락이 단순히 한 순간의 거짓말에서 비롯된 것일까. 물론 거짓방송을 했다는 것은 비판 받아야 할 일이다. 하지만 클라라의 거짓말은 특정한 누군가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힌 것도 아니고 방송에서 분위기를 맞추다 보니 나온 것들이었다. 그럼에도 클라라는 ‘구라라’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대중들의 뭇매를 크게 맞았다. 여기에는 아마 지난 4개월간 대중들이 클라라에게 품고 있던 정서가 반영돼 있을 것이다.

클라라는 파격적인 시구 패션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리고 클라라처럼 본업이 아닌 노출로 뜬 연예인들은 그 화제성 만큼이나 대중들의 욕을 많이 먹는 편이다. 이들의 노출은 어렵더라도 차근차근 정도를 밟고 올라온 사람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행동으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레드카펫에서 작품이 아닌 노출 드레스로만 화제가 된 무명 여배우들에게 관심과 동시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는 것도 그 때문이다.

클라라도 이들처럼 본업이 연기자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이 아닌 과감한 시구 패션으로 화제가 된 연예인이다. 물론 여기에는 클라라 나름대로의 해명이 있었다. 그는 일전에 공지영 작가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자 연예인들의 경쟁적인 노출을 비판하자 “내게 관심은 직장인 월급과 같고, 무관심은 퇴직을 의미한다”며 “하지만 월급이 삶의 목표가 아니듯, 내 목표도 관심이 아니고 훌륭한 연기자가 되는 것”이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또 한 제작발표회에서 “섹시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이 두렵다”며 눈물을 흘린 적도 있었다. 요지는 섹시한 이미지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수단일 뿐 결코 목적이 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클라라는 정말 섹시한 모습 그 이상을 보여줬어야 했다.

하지만 클라라는 그러지 못했다. 대중들에게 비춰지는 클라라는 여전히 섹시스타였다. 드라마나 영화 등 작품으로 화제가 되기 보다는 행사장에 어떤 옷을 입고 등장했는지가 화제가 됐고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나 MBC ‘세바퀴’ 등 예능프로그램 출연 논의 중이라는 소식만 들려왔다. 물론 여기에는 클라라를 그런 쪽으로만 이슈 몰이했던 언론의 영향도 있었다. 게다가 갑자기 뜨고 난 4개월은 클라라에게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작품을 찾기에는 짧은 시간일 수도 있었다. 그렇다면 그가 4개월 동안 줄기차게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 속 모습은 어땠을까.

클라라는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있었다. 하지만 거기서도 그는 섹시한 이미지 그 이상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가 그랬다. 클라라는 여기서 심사위원들에게 최하 점수를 받으며 탈락했다. 연습을 하다 부상을 입어 트라우마를 겪었다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갔지만 그런 점을 감안하고라도 클라라의 다이빙 실력은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너무 형편없었다. 온몸에 멍이 들었던 임호나 고막에 염증이 생겼음에도 뛰어내린 여홍철의 투혼 사이에서 클라라는 조금의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주지 못한 채 파격적인 수영복으로 화제만 만들고 퇴장했다.

논란을 촉발시켰던 ‘해피투게더3’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날 방송은 클라라와 또 다른 게스트 박은지의 섹시대결이 중심이 됐다. 박은지와 섹시한 정도의 차이를 비교하거나 이효리를 섹시화보로 이겼다는 클라라의 이날 발언은 “섹시한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이 두렵다”는 그의 과거 발언과 전혀 일맥상통하지 않았다.

현재 예능프로그램의 트렌드는 진정성이다. 화려할 것만 같았던 스타들이 솔직한 내면의 모습을 보여줄 때 시청자들은 그들에게 친숙함을 느끼고 호감을 갖게 된다. 그리고 이는 클라라에게 ‘노출로 뜬 연예인’을 넘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클라라는 그런 기회가 왔을 때마다 이를 자신의 몸매와 아름다움을 과시하기 위한 기회로만 여겼다. 자신이 가진 또 다른 모습으로 승부할 생각은 못한 채 섹시한 이미지만 줄기차게 밀고 나가다 끝내 비호감으로 끝나버린 것이다.

때문에 클라라의 거짓말 논란이 이렇게 크게 번지고 결국 그의 발목까지 잡은 것은 어쩌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언젠가는 터질 일이 터진 격이기 때문이다. 우선 클라라는 “마음 공부하고 연기 공부하는데 전념 하겠다”는 글로 논란을 일단락 시켰다. 정말 이제부터라도 클라라는 섹시 이미지 소비를 자제하고 자신이 대중에게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 지를 천천히 돌아봐야 할 것이다.

[방송인 클라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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