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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여성그룹 LPG(Lovely Pretty Girls)가 2년여 간의 공백을 깨고 3기로서 컴백을 준비 중이다.
16일 LPG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룹 LPG가 전열을 가다듬어 새 출발을 한다. 기존 5인조에서 9인조로 멤버 수도 크게 늘었다"며 "본격적인 활동은 10월 중순부터 이뤄질 예정이다"고 밝히며 한복 사진으로 인사를 전했다.
추석 맞이 한복사진 촬영에 나선 LPG는 기존 5명에서 4명이 더 늘어난 9명의 대형 그룹으로 탈바꿈했다. 멤버들은 연습생 기간을 거쳐 1~2년여간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이전 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국, 일본 등 각종 아시아 지역으로부터의 관심도 높아 글로벌 활동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외국어에 능통한 멤버들을 다수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LPG는 새 앨범에서 신세대 트로트의 선두 주자로서 기존 영역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요즘 젊은 세대들도 두루 좋아하는 노래를 앨범에 수록할 계획이다. 10월 중순 소개되는 선공개곡은 '효녀시대'라는 독특한 제목의 일렉트로닉 트로트 곡.
소속사 K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가요계에서 확실한 영역을 구축했던 LPG가 공백기를 깨고 다시 활발하게 무대를 뛰어다니게 됐다"면서 "음반 발표를 즈음해 보다 넓어진 장르적 면모와 다양한 멤버들의 프로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9인조로 오는 10월 컴백하는 LPG. 사진 = K스토리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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