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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민호가 영화 '강남블루스' 출연을 검토중이다.
이민호 측 관계자는 16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강남블루스' 시나리오를 받았다.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민호가 SBS 드라마 '상속자들' 촬영중에 있다. 아직 영화를 확정지을만한 단계가 아니다. 신중하게 검토한 후 결정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남블루스'는 1970년대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부동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 정치권력과 어둠의 세력이 결탁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말죽거리 잔혹사' '쌍화점' 등을 연출한 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작품은 남자주인공 2명을 내세운 투톱 영화로 이민호의 상대역 역시 캐스팅 작업중에 있다. 이민호가 '강남블루스'에 출연하게 된다면 지난 2008년 '울 학교 이티' 이후 5년여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된다.
[영화 '강남블루스' 출연을 검토중인 이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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