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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아역 출신 배우 박지빈이 '상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16일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제작진에 따르면 박지빈이 극중 한결(김소현)을 뒤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신우재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신우재는 엄마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알고 방황하는 한결을 곁에서 지켜주는 한결의 밴드부 선배로, 한결이 수혁(서강준)의 유혹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도 무뚝뚝하지만 세심하게 뒤에서 한결을 챙기며 그의 마음을 조금씩 얻어 나간다.
또 박지빈이 연기하는 신우재 역은 해당 드라마 원작인 '가정부 미타'에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이다. 박지빈은 김소현, 서강준과 함께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과 현실을 반영한 리얼한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극 초반에 잠시 등장하는 어린 시절 장면이 일반적인 다른 드라마와는 달리, '수상한 가정부'에서 박지빈은 김소현, 서강준과 함께 극 전체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상남자'로 변신한 박지빈이 출연하는 '수상한 가정부'는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수상한 가정부'에 출연하는 배우 박지빈. 사진 = SBS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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