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염정아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 첫 촬영에 돌입했다.
16일 '네 이웃의 아내' 제작사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의 한 노래방에서 진행한 염정아의 첫 촬영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 중 채송하 역을 맡은 염정아가 클라이언트와의 회식 자리에서 가수 이효리의 '미스코리아'를 댄스와 함께 노래하고 있다. 라인이 돋보이는 시스루 소재의 블랙 원피스를 입은 채 아찔한 안무를 열정적으로 보여주는 염정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제작사에 따르면 염정아는 드라마 합류 직후부터 이 장면을 위해 노래 선택에 고심했다. 실제로 미스코리아 출신인 염정아는 '미스코리아'로 곡을 선정한 이후 바로 안무 연습에 돌입, 촬영이 시작되자 곡에 몰입하며 이효리를 넘어서는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고 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염정아의 탁월한 캐릭터 해석과 탄탄한 연기력이 만나 첫 촬영부터 완벽한 캐릭터가 탄생한 것 같다. 남다른 표현력과 다양한 매력을 동시에 드러내는 배우인 만큼 앞으로 작품을 통해 선보일 배우 염정아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염정아가 출연하는 '네 이웃의 아내'는 상대방의 장점이 결혼 후 고스란히 단점이 돼 버린 부부의 결혼 생활을 그린 코믹 스릴러. '그녀의 신화'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배우 염정아. 사진 = DRM 미디어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