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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주원이 천재적인 암기력과 공간인지력을 잃었다.
16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는 천재성을 상실한 박시온(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릴 적 자신을 학대하던 아버지 박춘성(정호근)과 조우한 박시온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여 정신을 잃었다. 이어 김도한(주상욱)의 질문에 답을 하지 못했다. 과거 트라우마에 천재적인 암기력과 공간인지력을 상실한 것.
이에 차윤서(문채원)은 김도한에게 “일시적인 걸까요? 만약 계속 저 상태라면...”이라고 걱정했고, 김도한은 “앞으로 아무 것도 못하게 되겠지. 박시온이 가진 능력이라곤 그것 밖에 없으니까”라며 한숨을 쉬었다.
김도한은 이어 안타까움에 휩싸인 차윤서가 “뭘 도와줘야 될지 막막하네요”라고 말하자 “뭘 어떻게 도와줘. 우리가 해줄 일 없어”라고 답했지만 정신과 동료에게 조언을 구한 후 박시온에게 아버지 트라우마를 극복하라고 조언했다.
[천재성을 상실한 주원. 사진 = KBS 2TV '굿 닥터'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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