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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 제작 나우필름, 파인하우스필름)에서 호흡을 맞춘 김윤석과 여진구가 추석 인사를 건넸다.
17일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의 배급사 쇼박스는 냉혹한 카리스마 리더 석태 역을 맡은 김윤석과 범죄자 아버지들에게 길러진 소년 화이 역을 맡은 여진구의 추석 인사를 공개했다.
김윤석을 영상을 통해 "드디어 여름이 물러갔습니다. 이제 가을이 오는데요. 올 가을 한가위도 풍성하게 보내세요!"라고 전했다.
여진구는 "저희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추석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약 30년의 나이차를 무색케 하는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김윤석, 여진구가 출연한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와 그의 신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죄 집단의 냉혹한 리더 석태, 한 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이들의 끝을 향해 치닫는 갈등과 복수를 그린 영화다. 김윤석, 여진구를 중심으로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박해준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했다. 내달 9일 개봉.
[추석인사를 건넨 김윤석(왼쪽)과 여진구. 사진, 동영상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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