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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 ‘2013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오는 11월 22일 홍콩에서 열린다.
CJ E&M은 17일 ‘2013 MAMA’가 이날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이하 ‘AWE’, Hong-Kong Asia World Expo Arena)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올해 ‘MAMA’는 지난해보다 한층 커진 규모와 화려해진 스케일을 자랑한다. CJ E&M 음악 채널 Mnet 한동철 국장은 “올해는 국내 시상식에서 아시아 음악 축제 MAMA로 변모한 후 5회째 맞이하는 해이다. 이제 MAMA는 국내 음악 팬들은 물론 아시아와 세계 음악 팬들이 1년간 손꼽아 기다리는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약 15년간 연말 음악 시상식을 개최해 왔던 Mnet의 선진화된 제작 노하우에 음악을 사랑하는 제작진의 열정과 매번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는 창의력이 더해져 모두가 상상하던 무대가 현실화되는 꿈 같은 공연이 펼쳐져 아티스트들과 음악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 국장은 “그런 의미에서 홍콩은 아시아 금융, 물류 시장의 거점 도시답게 아시아 전역에서 접근하기 좋은 지리적인 장점은 물론 다양한 국가와 문화들이 공존하는 아시아 문화 집결지로 MAMA 개최에 있어 최적의 도시다”며 “11월 홍콩서 화려하게 개최될 아시아인들의 최대 규모, 최고 음악 축제 2013 MAMA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MAMA’는 1999년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 오며 약 10여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10년 마카오 개최를 기점으로 해외에서 열리고 있다.
[2012 MAMA 당시. 사진 = CJ E&M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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