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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류현진이 1회 투런홈런 이후 무실점으로 잘 버텼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회까지 2실점했다. 1회 폴 골드슈미트에게 투런홈런을 맞은 이후 14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며 류현진은 퀄리티 스타트(QS)로 가는 발판을 놓았다.
5회말 선두 헤라르도 파라를 맞아 류현진은 중견수 플라이를 유도하며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냈다. 이어 크리스 오윙스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류현진은 애리조나 하위타선을 정리해 나갔다.
2사 후 만난 터피 고세위시를 상대로도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카운트를 추가해 류현진은 손쉽게 이닝을 마쳤다. 5회까지 류현진은 70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경기는 6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가 애리조나에 0-2로 뒤져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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