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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성인 연기에 도전하는 배우 여진구가 상남자가 됐다.
케이블채널 tvN 일일 시트콤 '감자별 2013QR3'(극본 이영철 연출 김병욱, 이하 '감자별') 제작진은 17일 남성적인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여진구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여진구는 극 중 한국의 마크 주커버그를 꿈꾸는 미스터리 앱 개발자 홍혜성 역을 맡아 연기한다. 홍혜성은 나진아(하연수)가 사는 서울 변두리 재개발 동네 빈집에 와 살면서, 나진아와 티격태격하다 가까워지는 인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여진구는 믿음직한 상남자 포스의 매력을 드러내며 하연수와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떡 벌어진 어깨와 구릿빛 피부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무거운 트렁크 가방을 한쪽 어깨에 걸치기까지 하며 거친 남자의 모습을 뽐내고 있다.
특히 이번 '감자별'에서 24세 홍혜성역을 맡아 성인 연기에 도전하는 여진구는 기존에 보여줬던 모습보다 한층 더 성숙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일일시트콤이다. 오는 23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송된다.
[상남자로 변신한 여진구.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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