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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임재범이 MBC 추석특집 '나는 가수다 명곡 BEST10' 녹화에 불참했다.
지난 2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는 시청자의 투표로 선정된 '나는 가수다' 최고의 명곡을 부른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펼치는 '나는 가수다 명곡 BEST10' 녹화가 진행됐다.
당초 이날 녹화에는 10팀의 가수가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밴드 YB, 국카스텐, 가수 박정현, 김경호, 김범수, 박완규, 윤민수, 인순이, 장혜진까지 9팀뿐이었다.
이에 대해 17일 오후 MBC 관계자는 "당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가수는 임재범이었다. 섭외를 진행했지만 임재범의 공연 일정이 겹쳐 부득이하게 출연이 불발됐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녹화 당일 MC를 맡은 윤도현이 청중평가단에 임재범의 불참 소식을 알리고 양해를 구했다. 임재범의 출연은 불발됐지만, 10번째 가수인 만큼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이 본방송에는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정상급 가수 9팀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나는 가수다 명곡 BEST10'은 18일 오후 5시 25분에 방송된다.
[가수 임재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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