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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문근영이 드라마 촬영 중 눈 부상을 당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20일 오후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에 따르면 문근영은 지난 18일 밤 경기 용인의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촬영장에서 촬영 장비가 얼굴 쪽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눈 부위를 다쳤다.
관계자는 "바로 응급실로 향해 치료를 받고 하루 쉰 뒤 촬영장에 복귀했다"며 "눈이 찢어지거나 한 부상은 아니며 눈두덩이 붓고 멍이 든 상태다. 최대한 부상 부위를 피해서 촬영 중인데, 일정 부분 화면에 비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배우인데 얼굴이 다쳐 걱정"이라고 말했다.
문근영은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 촬영 당시에도 코뼈 부상을 당해 많은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총 32부작인 '불의 여신 정이'는 현재 24회까지 방송됐으며, 문근영은 극 중 여주인공 유정 역으로 출연 중이다.
[배우 문근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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