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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선덜랜드의 기성용이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전 활약에 대해 현지언론으로부터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기성용은 21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웨스트브롬위치 더호손스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WBA전에 풀타임 활약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덜랜드서 두경기 연속 출전한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전반전 중반 한차례 경고를 받기도 했다. 선덜랜드는 WBA에 0-3완패를 당하며 1무4패를 기록해 올시즌 첫 승과 탈꼴찌에 모두 실패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의 활약에 대해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선덜랜드는 선발 출전한 선수 대부분이 평점 6점을 기록했고 공격수 보리는 평점 7점으로 알티도어와 함께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선덜랜드의 수비수 오셔, 디아키테, 골키퍼 웨스트우드는 평점 5점으로 팀내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선덜랜드의 공격수 지동원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채 결장했다.
[기성용]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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