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KIA에 대승을 거두고 KIA에 5연패를 안겼다.
두산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를 11-3 대승으로 장식했다.
김재호가 홈런 한방을 포함해 4안타 5타점으로 폭발했고 임재철도 사이클링히트에 홈런 하나가 부족했을 뿐, 4안타 2타점으로 불방망이를 과시했다.
경기 후 김진욱 두산 감독은 "초반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한 것이 승인이다. 재호가 대단한 타격을 보여줬고 경민이의 첫 홈런도 축하한다"라면서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 주말에 야구장을 많이 찾아주신 팬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선동열 KIA 감독은 "다음 광주 경기에서 연패를 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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