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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골퍼들이 일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경훈(CJ오쇼핑)은 22일 일본 홋카이도 샷포로 골프장(파72, 7063야드)에서 열린 JGTO ANA오픈 최종 4라운드서 4언더파를 기록해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가타야마 신고(일본)와 함께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다 고메이(일본)가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경훈은 준우승 상금 924만엔(약 1억원)을 받게 됐다. 한편, 김형성(현대하이스코)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나다예와 이지희는 같은 날 일본 아이치현 신미나미아이치 골프장(파 72, 6399야드)에서 열린 JLPGA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 최종 3라운드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후지모토 아사코(일본)와 함께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요코미네 사쿠라(일본)가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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